원문 君子篤於親, 則民興於仁, 故舊不遺, 則民不偸 [출전: 논어論語 태백泰伯] 풀이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어버이께 돈독히 대하면 서민들은 사회적 연대감[仁]을 진흥하게 되고, 오랜 벗을 저버리지 않으면 서민들은 각박해지지 않게 된다.길잡이 공자의 말이

영월신문   2012-07-28

원문 ▶子路曰: "桓公殺公子糾, 召忽死之, 管仲不死." 曰: ‘未仁’乎?" 子曰: "桓公九合諸侯, 不以兵車, 管仲之力也. 如其仁, 如其仁?" [출전: 논어論語 헌문憲問] ▶▶子貢曰: "管仲非仁者與. 桓公殺公子糾, 不能死, 又相之." 子曰: "管仲相桓公

영월신문   2012-07-22

본 조사는 영월군의 거주여건 만족도와 군정운영에 대한 여론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조사해 향후 군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영월신문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영월신문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다. 조사는 크게 1

영월신문   2012-07-07

원문 季路問事鬼神, 子曰: "未能事人, 焉能事鬼?" "敢問死." 曰: "未知生, 焉知死?" [출전: 논어論語 선진先進] 풀이 자로가 귀신을 어떻게 섬기냐고 여쭙자 스승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사람도 못다 섬기는데 어떻게 귀신을 잘 섬기겠는가?"

영월신문   2012-07-07

큰 나무 그늘이 그리운 때- 영월신문 창간 20주년에 부쳐 - 김 초 리(시인, 숲해설가)성년으로 접어든 펜의 역사선구자로서 영월과 고락을 함께 한 이십 년월요병을 극복새로운 한 주를 힘차게 시작해 왔구나다정한 친구지만엄격한 충고로 일관해 온 그 발자

영월신문   2012-06-30

본 조사는 영월군의 거주여건 만족도와 군정운영에 대한 여론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조사해 향후 군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영월신문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영월신문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다. 조사는 크게 1

영월신문   2012-06-30

지난해 관광수익 140억 원대 규모총관광객 180여만 명, 유료관광지 68만여 명 찾아 영월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100억 원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월군이 지난달 28일 유료관광지와 마을관리 휴양지 입장객, 동강탐방객 등을

영월신문   2012-06-30

원문 "由, 誨女知之乎.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출전: 논어論語 위정爲政] "유, 회녀지지호. 지지위지지, 불지위불지, 시지야."풀이 "자로, 자네에게 안다는 게 뭔지 알려주지. 아는 것을 안다고 여기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여기는 것,

영월신문   2012-06-30

영월에 가면 동강에 詩가 흐른다흐르는 강물에 눈물이 흐르고 별빛이 흐르고 절벽에 핀 야생화 꽃물이 흐른다영월에 가면 김삿갓이 생각난다방랑이 생각나고 묵객이 생각나고시인이 생각나고별 같은 시가 생각난다영월에 가면 단종의 한이 보인다장릉이 보이고청령포 나

영월신문   2012-06-30

원문 積雨空林烟火遲 장마철이라 밥 짓기 더디구나, 한적한 산골엔 연기가 자욱적우공림연화지蒸藜炊黍餉東 * 명아주 찌고 기장밥 지어 동쪽 밭으로 들밥을 나르네증려취서향동치漠漠水田飛白鷺 펼쳐진 무논 위로 해오라기 날개짓막막수전비백로* * 夏木 * * * 여

영월신문   2012-06-23

통계는 경제, 사회의 현실을 숫자로 표현하는 것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통계가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 우리의 현실 속에 적용되고 나도 모르게 통계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입고 있는 옷의 치수도 기성복 제조사들의 통계이용 결과이며, 학생들

영월신문   2012-06-19

원문 德之不修, 學之不講, 聞義不能徙, 不善不能改, 是吾憂也. [출전: 논어論語 술이述而] 풀이 인격의 힘이 연마되지 못하는 건 아닌지, 배운 것이 강론되지 못하는 건 아닌지, 올바른 것을 알고서도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건 아닌지, 잘못을 [알면서도]

영월신문   2012-06-16

원문 年四十而見惡焉, 其終也已. [출전: 논어論語 양화陽貨] 년사십이견악언, 기종야이. 풀이 나이 마흔에도 미움을 받는다면 끝장이다. 길잡이 공자의 말이다. 아쉽게도 발언의 상황이나 맥락 등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見은 ‘본다’는 뜻 말고도 ‘~당하다

영월신문   2012-06-09

엄흥도는 영월 호장 출신으로 세조에 의해 사사당하고,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단종의 시신을 거두어 현 장릉에 장사지내고 조용히 사라진 인물로 간주되고 있고 지금까지 정설로 굳어져 있다. 이 정설을 뒤집기 위해 먼저 노릉지에 대해 살펴보자. 노릉지(魯陵

영월신문   2012-06-04

원문 富而可求也, 雖執鞭之士, 吾亦爲之. 如不可求, 從吾所好 부이가구야, 수집편지사, 오역위지. 여불가구, 종오소호[출전: 논어論語/술이述而] 풀이: 부자가 되는 것(경제적 여유를 확보하는 것)이 바란다고 해서 될 일이라면 시장에서 채찍 드는 비천한

영월신문   201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