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카위 심포지엄에 대한 의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월군민연대는 유카위 행사 예산집행 등 전반에 대한 정보공개청구와 유카위 집행위원장에 대한 의혹에 대해 영월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유카위 행사를 앞두고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하기도

영월신문   2009-06-02

필자의 소개부터 해야겠다. 필자는 타계하신 아버지가 다니시던 대한석탄공사 영월광업소에 입사한 이래 지금까지 분진을 다루는 광산에서 25년간 일을 하였다. 그런 관계로 규폐로 인해 호흡이 답답한 게 요즘의 현실이다. 광부였다는 이유 하나로 피해 갈 수

영월신문   2009-05-01

두 돌을 서너 달 앞둔 손자 녀석은 춤을 어찌나 좋아 하는지 잠이 들다가도 음악소리만 들리면 일어나 춤을 춘다. “얼~쑤 잘한다! 우리 훈이 최고네”라고 어르기라도 할라치면 비틀거리며 쓰러지기를 반복하면서도 노래가 끝 날 때가지 팔을 흔들며 돌고 또

영월신문   2009-05-01

올 해도 여전히 안 좋은 날씨 속에 단종 문화제(이하 문화제)가 무사히 끝났다. 맨 처음 일기예보는 25일 토요일만 비가 온다고 했었다. 행사가 가까이오니 문화제 시작하는 24일도 비가 온다고 하더니 결국 26일 마지막까지 비가 온다고 했다. 그리고

영월신문   2009-05-01

예로부터 옥외행사는 날씨가 부조라는 말이 맞는가 보다. 엊그제 막을 내린 제43회 단종문화제 행사를 치룬 많은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느꼈으리라. 애쓴 보람에 비하여 씁쓰레한 뒷맛을 주었음은 나름대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와 2천여명이 참여한 국장행렬

영월신문   2009-05-01

봄 그리기김소현 영월초 1년살랑살랑 바람 따라시냇물은 졸졸졸새싹은 파릇파릇봄나들이 왔나봐.해님 아줌마 반짝 인사하고뭉게구름 아저씨 두둥실 수영해.짹짹짹 제비는 술래.개굴개굴 개구리 꼭꼭 숨어숨바꼭질 하나봐.초록색깔 가득한알록달록 꽃동산.하얀 도화지에

영월신문   2009-05-01

◆백일장 학생부 ■운문초저 ▲금 △김소현(영월초1)△김민혁(녹전초3) ▲은 △임수형(청령초3)△최은빈(녹전초3)△고민국(영월초3)△박현민(평창초3)△김지인(주천초3) ▲동 △신원준(주천초3)△박예님(마차초3)△맹예은(주천초3)△조예진(청령초3)△전하현

영월신문   2009-05-01

김월우 영월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 제43회 단종문화제가 4월24일부터 4월26일까지 영월읍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단종문화제는 예년과 달리 군민들이 참여하여 진행하는 행사가 대폭 확충되었고 어려운 경제여건을 다소나마 회복하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영월신문   2009-04-17

영월군의 행정 집행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최근 군은 명품도시 건설과 단종문화제 및 유카위 행사를 앞두고 대대적인 공사를 벌이고 있다. 기존에 동강대교 가설공사와 가스관 매설공사, 하송리 스포츠파크 조성공사, 능동천 공사, 영월읍 진입로 확포장 공사

영월신문   2009-04-10

살아 있는 것은 모두 사랑을 원한다는 것을 새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심지어 움직이지 못하고 한자리에만 서있는 나무조차도 자신을 사랑하고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하지 않는가? 몇 해 전 읽었던 이야기이다. 어느 주인이 똑같은 나무 두 그

영월신문   2009-04-10

우리 인간은 시간을 버릴 수도 쓰지 않을 수도 없이 그 테두리안에서 시간의 흐름을 송두리째 잡아먹으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어두움이 지나고 먼동이 트기 시작하면 다음날 그 시간까지 숨소리도 손과 발의 놀림도 변함없는 시간의 흐름속에서 좋은 일이나 나

영월신문   2009-04-10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 까만 고무신을 신고 미루나무가 옆으로 즐비했던 장릉으로 가는 길을 걸었던 것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비포장 도로로 군민 모두가 장릉에서 올려지는 제향과 소품발표, 행운의 뺏지 당첨 등을 구경했고, 행여나 당첨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

영월신문   2009-04-03

먼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올해는 상동에 있어 중요한 한 해가 되겠기에 몇 가지 말씀드리려 합니다. 첫째, 와석재 터널이 공사를 시작합니다. 수라리재 터널 공사도 진행됩니다. 상동지역이 38국도와 연결되고 강원랜드와 연결되는 것이 어느 것보다

영월신문   2009-04-03

오랫동안 수면아래에서 무성했던 공고의 존폐 논란이 재경동문회의 노력으로 물 위로 솟아올라 어딜 가나 변화의 목소리가 넘쳐난다. 동문 재직교사로서 늘 안타깝게 생각만 할 뿐 달리 방법이 없어 애를 태우던 마음이 요즈음은 하는 일 없이 분주하고 바쁘기만

영월신문   2009-03-27

지난 해 여름, 영월군 청소년지원센터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아이들에게 연극을 가르쳐달라는 제의였다. 긴 세월의 공백을 채워줄 아무런 준비없이 내가 이 아이들을 만나도 되는 걸까···. 어쨌든 2개월의 준비기간을 조건으로 사무국장님께 시작하겠다는

영월신문   200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