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관내 9개읍면 번영회가 속속 결성되고 있는 가운데 북면번영회도 결성을 결의했다.
북면지역 사회단체장 및 이장 등 25명은 지난 17일 오전 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북면번영회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북면번영회를 결성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장에 서병호(63)씨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에 엄기성(65), 박만식(59)씨를, 감사에 박흥선(50), 강대균(50)씨를 각각 선임했다.
또 4월3일 창립총회를 개최해 번영회를 공식적으로 출범시키기로 결의했다.

서회장 선출자는 “북면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해 주민 여론을 한데 모으고 주민의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번영회를 결성한다”고 밝히고 “전 주민을 대상으로 회원을 영입하고 회원은 물론 주민들과의 단합을 통해 북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