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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1리와 북쌍2리 주민들이 현재 개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국도59호선 연당교에 인도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연당교는 연당1리와 북쌍2리 서남농협주유소 삼거리를 상호연결하는 주요 구간에 위치한 교량으로 지역 주민들의 소규모 농산물 이동과 도보이동이 잦은 교량이다.
또 상습 침수 피해를 입고 있는 연당시가지 주민들이 인근지역으로 이주할 경우 주민들의 왕래가 더욱 잦아 질 것은 물론 38국도와 연결되는 길목으로 차량통행이 많은 곳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인도가 설치되지 않을 경우 인명사고의 위험이 상존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인도를 교량내에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정선국도유지건설사무소 관계자는 “당초 갓길을 넓게 설계를 했으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 인도를 설치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국도유지건설사무소가 69억7000만원을 들여 시행중인 국도59호선 영월남면 연당1리~북쌍2리간 연당교 개축공사는 지난 2003년 12월 착공해 내년 8월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7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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