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총 62억원이 투입된 요선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 최근 완료돼 향후 수주면 무릉리·법흥리 일대가 농촌관광 체험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24일 무릉1리 도농교류센터에서 박선규 군수, 권석주 도의원, 변원구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요선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은 수주면 무릉1∼3리, 법흥1∼2리 등 행정5리를 요선권역으로 묶어 2007년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6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008년도 사업을 시작, 도농교류센터 준공으로 농촌관광 체험 활성화 기반시설 구축이 완료됐다.
  요선권역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자연생태, 전통문화,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해 경관, 환경, 소득, 체험, 복지, 문화가 융합된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고 도시민이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농촌마을을 조성해왔다.
  이를 위해 그동안 도농교류센터신축, 폐교를 리모델링한 농촌체험장조성, 마을환경정비, 요선정 주변가꾸기사업, 마을쉼터 및 주차장 정비사업, 문화휴양시설, 산책로조성,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서울 성동광진교육청과 서울 경동초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1동 및 (사)고양시 농민연합회 등과 자매결연을 통해 테마형 수학여행단 유치와 농산물 직거래 등으로 주민 소득을 높이고 자매결연 기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휴식과 레저·체험공간 제공으로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