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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경제 어디로…' 토론회 개최원주상공회의소 영월지소 주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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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상공회의소 영월지소(지소장 조장환)는 7일 오후 미광예식장에서 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상공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경제 어디로 가야 하나'주제의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고종학 영월군 경제정책과장, 탁성재 세경대 교수, 조영환 영월로타리클럽 회장, 김정구 금강로타리클럽 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자들은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정립하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고 과장은 "기업유치를 위해 관련 조례제·개정과 투자 환경 조성, LNG발전소와 구치소 건설, 동강시스타 조성 등이 원만한 추진, 명품 도시 건설, 명문고 육성 등 소프트웨어측면도 발전시켜야 한다"며 군의 발전계획을 밝혔다.
조영환 회장은 "과거에 집착해서는 안되고 새로운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김정구 회장은 "서강변 상습침수 지역에 대한 항구적인 수해 방지 대책을 마련해 정주권 기반을 만들고 인구 유입을 위한 각종 규제 완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장환 지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도출된 의견들을 잘 수렴해 지역 경제 발전에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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