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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병에서 시작해 장군으로 진급해 화제가 되고 있는 육군 제11군단 작전참모 유경조(52·3사 15기)대령이 상동에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닌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에서 또다른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단행된 장성 정기인사에서 준장 진급 예정자로 선발된 육군 제11군단 작전참모 유대령은 상동읍 구래초교와 상동중공고를 졸업했다.
유대령은 1975년 병사로 입대해 이듬해 일병으로 전역한 후 육군 3사관학교 15기로 재입대, 장교의 길을 선택했다.
그동안 유 대령은 50사단 본부대장과 감사장교, 36사단 작전참모, 국방부 정책 보좌관실 보좌관, 국방부 공보기획단 사이버 홍보팀장, 11군단 교육훈련참모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0월 30년 근속휘장을 받았다.<최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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