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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국제 박물관 포럼 폐막국내·외 전문가 학술교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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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박물관 고을 조성(2013 yeongwol, a world of museums)을 위한 영월국제 박물관포럼이 21일 동강시스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세계 19개국 120여 석학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물관정책, 마케팅, 디자인, 미술․조각공원, 전시기획․기법, 에코뮤지엄, 민화, 미래박물관, 그리고 박물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등 10개 세션으로 나뉘어 다양한 이론과 새로운 방향 등이 거론됐다.
제2회 영월국제박물관포럼은 2011년 포럼의 연속선상에서 장기프로젝트로서 그 중요성이 인정되고 지역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박물관 디자인, 박물관 마케팅 분과 등이 진행돼 전국에서 참가한 박물관장 및 큐레이터들에게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8분과인 ‘세계-에코뮤지엄 사례와 영월군의 자연사 박물관 도입가능성’ 분과의 경우 영월지역에서의 구체적 사례에 대한 국내외 학자 및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돼 군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폐회사를 통해 포럼발표자 및 참가자들에게 “이번 포럼에서 발표된 여러 사례와 이론을 영월지역에 적용하고 구체적인 사업으로 만들 것”이라며 “포럼 발표자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영월국제 박물관포럼이 지역발전의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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