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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사유림 중 82만평(274ha)이 국유림으로 매입, 앞으로 숲가꾸 사업 등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지닌 산림자원으로 개발된다.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가재남)에 따르면 올해 19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9월말까지 군내 82만평(274ha)의 사유림을 매입, 올해 분에 대한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입된 사유림은 가지치기, 간벌 등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지닌 숲으로 탈바꿈, 국산목재의 공급 및 산림휴양활동 등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으로 개발된다.
영월관리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체 산림 중 약 70%가 사유림이 차지하고 있으나 대부분 영세한 개인 산주들로 활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속적인 매입 계획에 따라 올해 분을 완료하고 내년 매입에도 개인 산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월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996년부터 올해까지 총 62억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군내 사유림 418만2900평(1394ha)의 면적을 매입했다.(사유림매수관련 문의: 373-4052)<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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