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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정 게이트볼장을 리모델링한 금강탁구장이 7월초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해 11월 3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의 금강정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탁구장으로 리모델링해 지난 10일부터 7월초까지 시범운영하고 있다.
금강탁구장은 탁구대 12대와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1회 최대 24팀이 운동을 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시범기간에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정식 개장 이후에는 월1만1000원(1회 2000원)의 이용요금을 부과할 예정으로 현재 관련 조례를 개정 중이다.
방재성 전략사업과장은 “그동안 탁구 전용공간이 없어 실내체육관 임시공간이나 학교체육시설을 임대해 사용하는 등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며 “금강탁구장 준공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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