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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중, 필리핀 단기어학연수 실시발전소 등에서 경비 지원, 3월2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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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중학교(교장 임현선) 2학년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지난 16일부터 3월 2일까지 14일간 필리핀 단기어학연수를 떠났다.
봉래중만의 특색교육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세상열기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연수는 마닐라 공항에서 180km 떨어진 항구도시 수빅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는 2학년 학생 20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1인당 200여만원의 연수비중 25%를 본인이 부담했다.
나머지 연수비는 학교 예산 25%과 영월천연가스화력발전소 25%, 그 외 지역단체,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의 지원금으로 충당했다.
영어교사 1명(인솔 송진남)과 학생 20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교사와 학생의 1:1 수업으로 단기간에 영어 실력을 다지고 해외 문화 체험을 통해 세계에 대한 이해와 견문을 넓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봉래중 관계자는 “올해 2년째 실시되고 있는 필리핀 어학연수는 참가 학생들에게 국제적 감각과 안목을 길러 의사소통능력과 문화교육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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