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일 개교 100주년을 맞은 영월초등학교의 100년 역사를 수록한 영월초등학교 100년사가 발행됐다.
영월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김광부)는 27일 총 5000만원을 들여 양장본 469쪽 분량의 백년사 2000권을 발행했다.
백년사는 ‘사진으로 보는 영월초등학교 100년’ ‘영월의 어제와 오늘’ ‘기록으로 보는 영월초등학교 100년’ ‘동문 및 학교 후원단체 활동’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동문탐방’ ‘나에게 영월초등학교는’ 등 총 7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광부 회장은 발간사에서 “지난 100년은 외부세력의 지배와 전쟁으로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 버텨왔다”며 “이제부터는 우리의 꿈을 세계로 펼쳐나가기 위해 모교를 21세기 명문학교로 키워나가자”고 강조했다.
엄흥용 편찬위원장은 “역사는 기록의 유무에 따라 변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영월초등학교 100년사를 편찬하는 것은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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