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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에서 촬영한 `라디오 스타' 시사회19일 오후7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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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에서 시사회를 갖고 개봉한 ‘라디오 스타’가 영화의 배경이자 촬영지인 영월에서 시사회를 갖는다.
영화 ‘라디오스타’는 영화 '왕의 남자'로 최초로 1200만 관객을 동원해 화제를 모은 이준익 감독의 신작으로 지금은 미사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한물간 록스타 최곤(박중훈)이 헌신적 매니저 박민수(안성기)의 도움으로 강원도 영월 방송국의 라디오 DJ를 맡아 새로운 꿈을 얻는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갈 곳이 없어진 최곤과은 어쩔 수 없이 영월의 라디오 DJ가 되고, 방송사고를 치고 좌천되어 온 PD 강석영(최정윤)과 함께 프로그램을 만든다.
좌충우돌 끝에 최곤과 민수, 석영의 프로그램 `최곤의 오후의 희망곡'은 지역주민들에게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이 되고, 이들은 다시 한 번 기회를 꿈꾼다.
이 영화에서는 펑크밴드로 유명한 노브레인이 영월의 유일한 록밴드이자 최곤을 록계의 전설로 섬기고 있는 그룹 '이스트리버(동강)'로 출연해 감초연기와 함께 멋진 노래를 선보인다.
영월속에는 영월읍내 곳곳과 별마로천문대, 구KBS방송국 등이 등장해 일상에서 바라보는 것과는 또다른 모습의 영월을 지역주민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회는 19일 오후7시 영월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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