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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가축전염병의 효과적인 예방과 신속한 차단을 위해 축산관계 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의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축산차량 등록 신청을 이달 22일부터 12월 말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라 가축·사료·가축분뇨·퇴비를 운반하거나 가축진료·인공수정·방역차량 등 축산관계 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의 소유자 및 운반자는 축산관련 차량 등록을 해야 한다. 또 등록된 차량은 무선인식장치(GPS)를 부착하고 운행해야 하며, 차량 종사자는 일정시간(6시간) 교육도 받아야 한다.
이에 군에서는 축산차량 등록 신청자를 대상으로 등록증을 교부하고 GPS단말기를 무료로 공급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차량등록을 하지 않은 축산관련차량 소유자 및 운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처분 등 단속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군은 “축산차량 등록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악성가축전염병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소유자와 운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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