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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을 명품 브랜드로 키운다강원지식정보혁신센터와 명품도시 건설 양해각서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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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을 최고의 도시라는 명품 브랜드로 키운다.
군이 강원대 지식정보 디자인 혁신센터와 손잡고 도시 전체의 품격을 높이고 전통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가치를 형성하는 명품도시 건설 운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박선규 군수와 혁신센터 최법진 센터장은 30일 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영월군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군 전역을 명품도시(Quality City)화 하기 위한 일명 Q.C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사진>
군에서는 먼저 장릉 등 유명 관광지를 대상으로 특색있고 품격있는 도시경관을 형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시경관 조형물을 설치하고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조성하며, 절개지등은 경관조형물로 피복하는 한편 도시공원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밝고 환한거리,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은 도시로 건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총 55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오는 2009년까지 금강공원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금강공원 명소화 사업에는 청소년들에게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구 KBS 영월방송국 건물 리모델링 사업이 포함된다.
현재 흉물로 도시미관을 헤치고 있는 군청사거리 사진박물관 절개지는 내년까지 공공 조형물 설치, 야간 조명연출, 절개지 녹화사업 등을 실시해 쌈지공원으로 조성한다.
도시미관의 명품화를 위해 장릉주변 상가 간판부터 올해 기본 간판 디자인을 공모하여 채택된 모델을 적용, 2007년 강원도 공모사업으로 신청 추진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2007년 산림청 산촌 클러스터 사업으로 신청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는 '망경대산 종합개발계획', 밝은거리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시가지 가로등, 보안등 교체사업' 단조로운 밤거리를 특색있는 경관조명으로 변화시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야간 경관 조성사업' 등이 추진된다.
특히 시가지에 광장문화를 도입하여 명품도시 건설에 한 축을 담당하도록 예술회관과 구 시내버스터미널 지역에 '시가지 조각분수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명품화 사업과 연계하여 /박물관고을 육성사업' '재래시장 리모델링 사업' 영월군 우수 농특산품 명품 홈쇼핑몰 구축사업인 '동강愛人' 컨텐츠 구축, '별마로 스타빌 조성사업' '공공시설물 디자인용역' 등 총 15개 분야에 63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앞으로 군소속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1개팀에서 1개 이상의 정책 제안을 받아 심사후 우수한 제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등 명품도시 건설운동에 부합하는 제안은 새로운 시책으로 개발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명품도시 건설운동을 통하여 도시 전체의 품격을 높이고 전통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가치를 형성해 나가는 것을 1차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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