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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5년간 15ha지원으로 생산기반 확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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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시장개방 확대와 잦은 기상이변에 대비해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 고추 재배면적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등으로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2010년 600ha에서 올해는 568ha로 32ha 정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기상이변에 따른 작황불량으로 생산량은 더욱 감소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국도비 1억5600만원, 군비 1억4400만원을 투자해 3ha의 비가림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앞으로 5년간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을 15ha로 늘려 생산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고추 비가림 재배 생산량은 노지재배 보다 2배 이상 많고 탄저병, 역병 등의 발생이 적어 노지재배에서 시설재배로 전환하고자 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일봉)는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비를 지원해 초기 시설투자에 대한 농가부담을 덜어주고 영월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고추재배 농가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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