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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리조트 사업 순항부지매입 90% 진척, 막판 협상 진행 중
4월중 법인 설립 가능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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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리조트 사업이 1차 부지매입 목표치의 90%를 달성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과 산자부,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은 지난해 동강리조트 사업 예정부지 26만평 중 주요시설부지 7만평을 1차 부지매입이 완료되면 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군은 동강리조트 예정지 1차 부지매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예정부지의 90%에 대해 매입을 완료했으며 남은 10%의 소유주인 정모씨와 부지매입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관계자는 “3월 중 부지매입 완료를 목표로 토지 소유주와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며 “부지매입이 끝나면 곧바로 법인설립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합단 관계자는 “현재 군에서 부지 매입을 위해 정모씨와 막판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3월중 부지매입이 완료돼도 법인설립에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빠르면 4월중에 법인설립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법인설립이 끝나면 사업계획 승인, 투자자 모집 등 본격적인 동강리조트 사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내 일부에서는 “석합단이 올해 하반기에 광해방지를 다루는 기구로 재편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법인을 설립해야 동강리조트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주요 시설부지매입이 지연될 경우 자칫 동강리조트 사업이 무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최홍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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