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공기2리(이장 이용우)는 7일 오전 7시부터 이용우 이장과 김태진 노인회장을 비롯한 노인회원, 주민 등 30여명이 공동퇴비장에 모여 퇴비증산 작업을 시작했다.
친환경농업을 지향하는 공기2리는 주민들이 그동안 도로변에서 풀베기작업 등을 통해 모아온 잡초들을 파쇄기를 사용하지 않고 발작두로만 직접 썰어서 퇴비재료를 준비했다.
마을농가가 공동으로 사용하게 될 퇴비는 잡목, 짚, 잡초 등을 잘게 부순 후 물을 끼얹거나 우분, 깻묵 등을 잘 섞어서 1년간 발효 부숙시킨 것으로 흙의 보수성을 증가시키고 산성화를 저지시켜 토양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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