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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톱밥 활용 표고버섯 블록 재배 성공재배기간과 면적 줄이고 고품질 생산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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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톱밥 활용한 표고버섯의 새로운 재배방법이 성공을 거둬 버섯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일봉)에서는 기존 참나무원목을 이용한 표고버섯을 생산하는 방법을 개선해 참나무 톱밥을 블록형태로 성형한 후 재배사 내에서 재배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 8월부터 버섯이 생산되면서 버섯 재배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범재배를 하고 있는 중동면 화원리 김기영씨는 표고 블록 재배사 5동(825㎡)에서 현재 240kg을 생산하였으며, 앞으로 4,500만원 상당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정종오 원예특작담당은 “기존의 원목재배는 많은 면적이 소요되고 버섯 발생기간도 접종 후 1년 반이 소요되며 노동력이 많이 필요했다”며 “톱밥 표고 블록 재배는 기존의 버섯 재배사 및 비닐하우스를 활용 할 수 있고 종균접종 후 10일에서부터 6개월이면 고품질의 버섯을 수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올해 8농가 8동(1320㎡)에 표고 블록 재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성과를 분석하여 2012년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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