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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농업 농촌동향 주요 농축산물 가격안정 대책※ 본 자료는 지난 6월 10일에 개최된「물가 관계장관 회의」결과 중 농업분야 대책을 발췌하여 정리한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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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가여건
▶ 지난해 4/4분기 이후 물가상승압력이 확대되면서 금년 들어 소비자 물가가 4%대의 높은 상승세 지속
▶ 최근 들어 농산물 가격 안정으로 서민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가격이 크게 하락하였으나, 가공식품과 외식비 인상 등으로 근원물가는 전월에 비해 상승하는 등 수요측면의 물가압력이 커지고 있음. 또한,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물가여건의 불확실성도 상존하고 있음.
▶ 특히, 돼지고기 가격은 구제역의 여파에 따른 국내산 공급량 감소로 급상승함. 반면, 소고기는 한우 사육두수 과다와 구제역으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가격이 크게 하락했음.
※ 삼겹살 소비자가격 : (‘11.1) 8,902원/500g → (5월) 10,691 → (6.9) 12,212
※ 한우지육(전국도매시장평균) : (‘11.1) 15,285원/kg →(5월) 11,770→(6.9) 11,593
서민밀접 품목인 축산물의 수급 및 가격불안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
주요 내용
▶ 돼지고기 가격 안정 및 한우고기 소비 확대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첫째,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이 예년 수준으로 안정될 때까지 수입냉장 삼겹살을 수입업체 등을 통해 입찰 구매하여 판매업체 등에 직접 공급키로 하고 손실 발생시 정부가 보전하기로 함.
▶ 둘째, 돼지고기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군 급식 돼지고기를 한우 고기로 대체 공급하여 돼지고기 수요억제를 통한 가격 안정과 함께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
▶ 셋째, 구제역 당시 수매하여 비축중인 냉동 돼지고기 848톤을 농협중앙회를 통해 시중에 조기 공매키로 함.
▶ 넷째, 하반기에도 13만톤의 돼지고기에 대해 할당관세를 계속 적용하여 돼지고기 수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
▶ 다섯째, 현재 가격이 하락한 한우고기를 반값에 할인판매하여 한우고기 소비를 늘리는 한편, 상대적으로 비싼 돼지고기 수요를 대체하도록 유도함.
- 농협, 한우협회와 협력하여 6월 11일부터 휴가철인 8월말까지 한우불고기를 전년말 대비 반값 수준인 16,900원/kg에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물량은 4만두분 판매를 목표로 하되 상황에 따라 확대할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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