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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 2011년 경제총조사 국가경제의 시작, 적극적인 협조를최승준(동북지방통계청 영월사무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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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업전체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2011년 경제총조사」는 산업무문의 여러 가지 통계 조사를 통합하여 경제총조사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실시되는 조사다. 최근에 경제발전과 기술혁신 등으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기업 및 사업체의 경영 활동 또한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통계청에서는 산업통계에 대한 전반적인 정비와 통계 비교성과 활용성을 증대시키고, 조사대상 사업체의 응답하는 부담을 줄이고 예산절감 등을 위해 경제총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2011년 경제총조사는 지난해 1년간을 대상 주기로 전국의 330만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무원 2000여명 및 조사요원 2만2000여명이 투입되는 대규모 조사다.
본 조사는 6월24일까지 실시되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하고 또 인터넷조사(5월16일부터 5월31일까지)도 병행 실시한다.
다양하고 급변하는 글로벌시대에 초석이 되는 경제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주관기관인 통계청과 실시기관인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조사대상인 해당사업체가 단계별 조사시스템에 따라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조사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동참이 절실히 요구된다.
조사대상 사업체가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도록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응답하여 주시길 당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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