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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통상업보전구역 지정 추진SSM(기업형 슈퍼마켓) 관련 조례 후속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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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말 군의회에서 의결된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록 제한 관련 조례의 후속 조치로 전통상업보존지구 지정이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군과 군의회는 지난해 말 지역의 전통 소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 대규모 점포와 준 대규모 점포의 등록을 제한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해 말 군의회 정례회에서 의결, 공포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 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는 대형유통기업과 중소형유통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유통산업발전법?에서 위임한 대규모 점포 및 준 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과 전통상업보존구역의 범위, 지정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조만간 전통산업보전구역을 지정·공고하고 주민 의견을 들은 후 군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 의결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김기철 신성장동력추진단장은 “지역의 소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 장치가 조속히 만들어져 다행”이라며 “SSM 등으로부터 지역 상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에 따르면 전통상업보전구역으로 지정된 전통시장과 전통상점가의 경계로부터 직선거리로 500미터 이내에는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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