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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구제역 유입 저지 총력군 경계지역 통제초소 6곳 24시간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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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청정 영월한우 사수하기 위해 구제역 유입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구제역의 영월 관내 유입을 저지하기 위해 김삿갓면 내리와 각동리, 영월읍 방절리 삼거리, 평창읍 도돈리, 주천면 신일리, 북면 마차리 등 6개소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축산농가도 구제역 유입 저지에 나서고 있다. 중동면 연상리 속칭 미구마을 입구와 영월읍 덕포리 속칭 대내마을, 연당2리 등에서는 자체적으로 통제초소를 운영하며 24시간 방역활동을 하는 등 사투를 벌이고 있다.
군은 8억1100만원의 예비비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인근 시·군의 구제역 확산추이를 지켜보며 통제초소 추가설치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관내에서는 소 1만2890마리와 돼지 7350마리, 염소 1649마리, 사슴 247마리 등 모두 1128농가에서 2만2136마리의 우제류 가축을 사육하고 있다.
한편 영월소방서(서장 안중석)는 구제역 방역을 위해 5일까지 29개 방역초소에 2000여톤의 급수를 지원했으며 앞으로 구제역 종식을 위해 소방력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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