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적자로 문 닫아 흉물스럽던 고씨굴랜드에 조성 중인 아트미로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씨굴관광지 문화예술 공간조성을 위해 국비 1억원과 군비 3억 5000만원 등 모두 4억 5000만원을 들여 구 고씨굴랜드 3467㎡에 지난달부터 조성 중인 아트미로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아트미로는 높이 2m규모 측백나무 2,800주를 심어 1.5km를 자연형태의 미로구간으로 만들고 높이 10m의 트로이 동키와 움직이는 동화 퍼펫인 신데렐라, 인어공주, 백설공주, 피노키오를 비롯해 날아라 용차와 지역주민이 참여해 함께 만든 작품인 소원의 벽 등 모두 15점의 예술작품이 설치된다.
아트미로 조성사업은 이달 말까지 마무리해 늦어도 내년 1월부터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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