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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숯 마을 조성사업 착공2013년까지 118억 투입, 생산 및 체험시설 갖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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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숯 마을조성사업이 지난 9일 오후1시 상동읍 내덕리 선바위산 현지에서 숯 마을 조성사업 성공 기원제를 갖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돌입했다.
숯 마을사업은 상동읍 내덕리 산10번지 일원 29,608㎡부지에 국비 83억, 도비 17억, 군비 18억 등 모두 118억을 투입 2단계로 나눠 조성된다.
1단계 사업은 2011년까지 77억5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5,151㎡의 3층 규모로 전통적 숯가마 30기와 숯 생산 보관창고, 집진기 및 폐열이용 재활용설비 등을 갖춘 숯가마동 2동을 건립한다.
2단계는 2013년 말까지 숯 전시장 및 판매장, 휴게실,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로 건축 연면적 1,428㎡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앞서 상동지역주민들은 2004년 자본금 2억원으로 ㈜숯 마을(대표 김성필) 법인을 만들었으며, 숯 마을은 목초액의 추출과 정제방법 등 3건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숯 마을 단지 내 62억원을 투입 온천동과 노천탕 시설을 갖추는 온천단지를 2011년 3월부터 시작해 2012년말 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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