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동굴생태관(관장 최용근·김삿갓면 진별리 소재)에서는 국립생물자원관 후원으로 "한국의 박쥐"라는 주제로 박쥐특별전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전은 일반인들의 박쥐에 대한 관심과 흥미 유발을 위해 영월동굴생태관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7일부터 2011년 6월30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물은 30여년간 동굴생물을 연구해 온 최용근 관장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을 비롯해 국립생물자원관 한상훈 박사와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정철운 연구원이 후원해 준 현장감 넘치는 사진 40여점과 표본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영월동굴생태관 관계자는 “이번에 기획한 특별전을 통해 베일에 가려진 신비한 우리나라 박쥐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고 아이들의 생태학습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동굴 생물 연구기관인 영월동굴생태관은 30여년간 동굴생물을 연구해 온 최용근 관장에 의해 지난해 9월 김삿갓면 진별리에 개관했으며 이용요금은 어린이·청소년 2,000원, 어른 3,000원으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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