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시·군 생활체육 사무국장협의회 정기총회가 8일 영월군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유명춘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18개 시·군 생활체육회 사무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각종 생활체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엄홍석(56) 영월군 사무국장, 총무에 강동완 태백시 사무국장을 각각 선출했다.
  지난 5대에 이어 6대 회장에 재선된 엄회장은 “동호인들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며 불편함과 어려운 점을 해소, 생활체육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엄 회장은 영월초교, 영월중, 영월공고와 인천대의 전신인 인천체육전문대를 졸업했으며 석정여중 체육교사로 15년 넘게 재직했고 영월청년회의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체육부장관상, 한국청년회의소 15년패, 한국사학재단 우수 교사상, 영월군민교육상 등을 수상했으며 영월군 생활체육지도자로 활동 중인 아내 김성자(55)씨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