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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의 영월 기온 0.5도 상승영월기상대 기후자료집 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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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지역의 연평균 기온이 지난 15년간 0.5도 상승했고 강수량은 연 7.56mm씩 증가했으며 봄, 여름은 길어지고 상대적으로 가을과 겨울은 짧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영월기상대(대장 김병관)는 최근 영월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1995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영월의 기후변화를 담은 `영월의 기후변화'를 발간했다.
자료집에 따르면 매화, 복숭아, 배나무, 개나리의 개화일이 점차 빨라지는 등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가 명확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최저기온이 0.7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기후변화에 대비한 농작물 보급 등 전반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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