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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단속내년 2월까지 지속적 단속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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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야생동물 서식지 및 밀렵 우려지역과 야생동물 취급 우려업소를 대상으로 밀렵·밀거래 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유관기관 및 읍·면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추진하게 될 집중단속의 주요 단속대상은 포획 승인 없이 총기, 올무, 덫 등을 이용해 야생동물을 밀렵하거나 불법 포획한 야생동물을 가공·판매·거래하는 행위, 불법으로 엽구를 제작·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위반자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상습·전문적 밀렵행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및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한다.
밀렵단속과 함께 야생동물 주요 서식지에 설치돼 있는 불법엽구 수거행사를 실시해 무분별한 야생동물의 희생을 막고 폭설이 내릴 경우 야생동물의 안정적인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야산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밀렵 밀거래 신고자에게는 최고 2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불법행위 발견할 경우 가까운 경찰서나 행정관서에 신고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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