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할리데이비슨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G.G.R 동호회(회장 이종복) 회원 25명은 지난 14일 영월군 관내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뜻 깊은 위문행사를 개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행사에서 G.G.R 동호회원들은 은총의 집, 요셉의 집, 아이마을 등 영월군 관내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 29명을 초청해 영월읍 방절리 소재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먹으며 170만원 상당의 선물도 전달했다.
  이어 영월공설운동장으로 이동해 아동들에게 오토바이를 태워주고 함께 미니축구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종복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이 항상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이웃을 대상으로 위문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