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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영월군청 최영수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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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주민생활지원과에 근무하는 최영수(남·43)씨가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관한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영수씨는 29일 오전 11시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전개된 제14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다.
최씨가 민원공무원 최고의 영예로 일컬어지는 행정안전부 및 SBS 공동주최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의 배경에는 남다른 봉사정신과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이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최씨는 2007년부터 3년10개월간 24회에 걸쳐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불우시설 주민 3000여명에게 각종 기념일 등에 자체 구입한 기계로 사랑의 솜사탕과 행복팝콘을 직접 만들어 무료 제공해 왔다.
또 '땡큐! 순찰대 운영' '행복&나눔운동을 위한 저금통 분양사업 전개' '지역주민을 위한 시책 추진 및 봉사활동 전개' 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각종시책을 추진하는 한편 각종 동호회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최씨는 “공무원의 본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하는 자세로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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