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년간 장릉을 지켰던 것으로 알려진 도깨비를 주제로 한 ‘능말, 도깨비를 만나다’ 행사가 17일 장릉 보덕사 일원에서 열렸다.
민예총 영월지부(대표 강명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 도깨비난장과 다양한 체험마당, 2부 산사음악회로 나눠 어린이들의 도깨비 그림그리기 대회, 도깨비랑 기념사진 찍기, 전통음악 체험마당, 재활용품을 이용한 장난감 만들기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또 예불 및 전통문양 알아보기, 산사 음식체험 등 문화체험과 함께 다양한 전통 먹을거리도 준비하는 등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