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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 영월국제여자서키트 테니스대회 개최16일~31일, 영월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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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국제테니스연맹)와 KTA(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영월군, 대한테니스협회와 강원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2010년 ITF 영월국제여자서키트 테니스대회가 16일부터 31일까지 영월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다.
1·2차 대회로 구분해 각각 예선과 본선을 치르게 되는 이번 대회의 경기종목은 (여자)단식·복식이며 경기방식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16일간 한국, 일본, 중국 등 10여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총상금 2만 달러를 놓고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2009년 ITF 윌슨 김천국제여자프로서킷대회 단식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김나리를 비롯해 유민화, 채경이 등 대표적인 한국 선수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는 지난해 준공돼 지난 7월 대한테니스협회로부터 국제공인 인증을 받았으며 군에서는 인증을 받은 후 첫 국제대회인 만큼 국내·외 선수들에게 영월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대회운영과 경기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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