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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에 있는 레미콘(아스콘) 업체로 인한 피해가 크다며 주민들이 지역업체에 지역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면 쌍용리 환경공해대책위원회(위원장 서종석)는 19일 중앙레미콘(아스콘) 영월공장 관계자 등과 면담을 갖고 공장가동에 따른 업체별 주민 요구사항 등을 전달했다.
대책위는 이날 중앙레미콘(아스콘) 영월공장에 대해 아스콘 공장 이전과 쌍용 4리 지역에 지원되는 것과 같이 쌍용 1~3리 지역에도 지원해줄 것, 매년 쌍용리 마을발전기금 각 500만원지원 등을 요구했다.
또 태봉광업(주)에는 2005년도에 설치한 콤베어벨트 시설물 폐쇄와 매년 쌍용리(1~4리)마을발전기금 각 1,000만원 지원, 살수차 1대에서 2대로 증차, 방음막 설치 등을 요구했다.
장성산업에는 매년 쌍용리(1~4리) 발전기금 각 100만원 지원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중앙레미콘 측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답변을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태봉광업(주)과의 협상을 결렬됐다.
이에따라 대책위에서는 “이들 업체운영으로 인해 악취 및 분진·소음이 발생해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오는 7월5일 집회를 추진하는 한편 진정서를 작성해 군청, 원주지방환경청, 국민고충처리 위원회로 제출할 예정이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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