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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최근 쌀 생산량 증가와 소비량 감소로 영월쌀 판매가 급감함에 따라 쌀소비 촉진운동을 추진한다.
쌀 재고증가가 2010년 벼 매입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군은 벼 재고량을 조기에 소진시켜 농업인들의 안정적 쌀 생산을 돕기 위해 쌀소비 촉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공무원, 기관.단체, 기업체 등 대량소비처를 대상으로 1인당 영월쌀 1포(20kg)이상 팔아주기, 구내식당에서 영월쌀 이용, 아침밥의 생활화 등 영월쌀 소비촉진을 추진한다.
또 오는 11일 오후2시 농협중앙회 영월군지부에서 쌀소비의 범군민 확대를 위해 기관·단체장과의 간담회, 행정, 농협,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대량소비처 등과의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영월쌀 사랑 실천협약 체결, 소비촉진 발대식, 영월 쌀 특판행사 등을 실시해 영월 쌀 애용 운동을 범 군민적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다.
한편 군의 벼 재배 현황은 1,300농가 810ha에서 40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중 정부매입 586톤, 농협매입 465톤으로 4월말 현재 재고량은 300톤이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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