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고장 초·중학교 학력이 2년 연속 도내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4일 영월교육청(교육장 김영복)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우리 고장 중학생 1학년의 학력이 1위, 2학년이 2위를 달성, 도내 최상위권을 나타냈다.
지역 중학생들은 국어(78.5%), 사회(76.3%) 과학(76.3%) 과목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도내 1위를 차지했으며, 영어·수학도 상위를 차지했다.
또 초등학교 6학년도 과학(95.7%)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강원도 2위를 차지하는 등 3과목에서 강원도 5위를 차지해 2008년에 이어 상위권을 유지했다.
지역 중학생들은 지난 2008년 평가에서도 국어(69.8%·전국 5위)와 사회(74.9%·전국1위) 과목의 보통학력이상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수학(56.7%)과 영어(67.3%)도 각각 2,3위를 차지했었다.
이 같은 결과는 영월군의 교육경비 지원과 함께 영월교육청 및 초·중학교에서 학생들의 학력제고를 위해 방과후 학교, 교과별 보충지도, 주말·휴일지도 등 공교육을 강화해 학력 배양에 힘쓴 것이 주효한 것으로 교육청은 분석하고 있다.
김영복 교육장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우리 영월이 최상권을 유지하고 있는 데는, ‘교육이 영월의 희망’이라는 인식을 함께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교 현장의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정애정> |
| <저작권자 © 영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