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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개발 관련 업무협약 체결녹색에너지 소재산업 육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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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영월군 및 한국광물자원공사가 26일 광물자원의 가치 제고 및 녹색에너지 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강원도 조 용 정무부지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 김신종 사장, 영월군 박선규 군수는 지난 26일 오전11시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녹색에너지 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광물자원 공동개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업무협력 양해각서에는 '지역 광물자원을 활용한 녹색에너지 소재산업 육성' '지역 광물자원의 조사 및 경제성 평가' '녹색에너지 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자원개발 기술협력 및 정보 교환' '녹색에너지 소재산업 관련 광물자원의 안정적 공급기반 구축 협력' '광물자원의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광산개발 협력' '자원개발 관련 인·허가 지원 및 주민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2020년까지 앞으로 10년간 강원도와 영월군 지역내 광물 자원을 활용한 녹색에너지 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강원도와 영월군이 자원개발 기술 정보 및 관련 산업에 대한 정보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제공하고,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원료공급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군관계자는 “영월군 태양광소재산업클러스터 육성에 필요한 원료 공급기반 확보에 자원개발 전문 공기업인 한국광물공사가 참여함으로써 광물원료의 체계적인 탐사와 채광은 물론 고품질원료 확보 및 안정적 공급기반이 구축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원도와 영월군은 지난해 2월16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및 에너지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태양전지용 실리콘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난해 4월 ‘금속실리콘 실증사업’이 정부지원 연구개발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11월부터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 실증단지 조성에 착수해 내년 3월까지 태양전지용 금속실리콘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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