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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에 10년간 1231억 투입원주환경청, 35개 사업 추진 생태·경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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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유역의 생태·경관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9년까지 1231억원이 투자된다.
최근 원주지방환경청(청장 김형섭)은 동강유역 생태·경관의 효율적인 관리와 친환경적 지역발전을 위해 ‘제2차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관리기본계획(2010∼2019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동강유역의 자연 생태·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보전지역 추가 매수, 자연관찰로 조성 등에 10년간 1231억원이 투자된다.
제2차 관리기본계획은 강원발전연구원에서 수행한 연구용역을 기초로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분야별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됐으며 △자연생태·자연경관과 생물다양성의 보전·관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이해관계인 보호 △자연자산의 관리와 생태계 보전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등 3개 분야 35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됐다.
세부사업으로는 △영월읍 문산2리 생태·경관 보전지역 추가 지정 △자연환경안내원·동강 주민감시원 운영 △지장천 생태하천 설치 △동강할미꽃 축제 지원 △동강유역 사유지 매입 △동강유역 자연관찰로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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