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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면 주천리 산불 발생임야 0.7ha태우고 2시간40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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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면 주천리 산68번지 주천쉼터 인근지역에서 원인을 알지 못하는 산불이 발생해 임야 0.7ha를 태우고 2시간 40분만에 진화됐다.
12일 12시 쯤 산불이 발생하자마자 소방당국과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김시용)는 주천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역에 산불현장대책본부를 세우고 임차헬기 1대, 공무원 및 산불진화대 170여명을 투입, 긴급 진화에 나섰다.
다행히 인근 가옥과 건물로의 불길은 잡아 피해가 확산되지는 않았으며 인명 피해도 없었다.
김시용 소장은 “건조한 날씨와 험한 지형, 초속 5m의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자체 산불감식조사반이 경찰과 함께 발화지점 주변을 중심으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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