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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모터스포츠 리조트 조성 본격화내년 하반기 착공, 2012년 개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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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상동읍에 조성하기로 한 모터스포츠 패밀리리조트가 본격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강원랜드(대표 최영)에 따르면 모터스포츠 패밀리리조트 조성 사업 추진 전담 법인에 대한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
초대 대표 이사에는 그동안 지역사업팀에서 강원랜드 모터스포츠 단장을 맡고 있는 최종호(50)씨가 선임됐다.
법인측은 오는 19일까지 건축과 토목·구매·행정 업무를 추진할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내달 중순까지 사업 자금 확보와 설계·시공사 선정 등을 위한 업무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설계 완료 및 시공사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에 착공, 2012년 상반기 준공과 함께 개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모터스포츠 패밀리리조트 조성 사업은 상동읍 내덕리 470번지 일대 20만 2812㎡ 부지에 350억원을 들여 오토캠핑장 6000㎡, 소형 및 4륜자동차 경기장, 극기훈련체험장 등을 비롯해 유스호스텔과 휴양문화시설을 갖추게 된다.
강원랜드는 올초 제84차 이사회에서 모터스포츠 리조트 사업을 위한 별도법인 설립을 결정하고 지난 6월에는 상동에 사무소를 내고 관련 업무를 추진해왔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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