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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영월군 초청 강원도 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4일 학생체육관에서 박선규 군수를 비롯 장경재 군의회 의장, 조정의 군의회 부의장, 고진국 도의원, 이필용 강원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및 기관단체장, 선수, 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장애인문화·체육회(회장 이덕희)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원주와 속초, 동해, 강릉, 인제, 태백, 평창, 철원 등 도내 10개 팀 지역 선수들은 휠체어 남자단·복식과 스탠딩 상지 단·복식 등 모두 20개 종목에 출전, 그동안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화합과 실력을 다졌다.
특히 영월 선수들은 휠체어 남자 단식 부문 김태학 준우승, 남자복식 조복한, 김태학 준우승, 상지 우승 김낙환, 상지 준우승 함영훈, 청각 조복한 준우승, 지적 여자 준우승 김소이, 지적 여자 복식 3위 유단비, 유혜영, 지적 남자 미기상 엄진환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덕희 회장은 “매년 도내 참가 지역과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영월이 장애인 배드민턴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과 각계각층 등 지역사회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장애인의 스포츠 및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데 장애인문화체육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월장애인문화체육회는 이날 입상자에게 모두 30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정애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