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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용 실리콘단지 조성 본격화2013년 완료 예정, 17일 주민 설명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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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태양전지용 실리콘생산 실증단지조성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17일 오후 사업 후보지인 영월읍 흥월1리 마을회관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주관사인 (주)리뉴에너지 등과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전지용 실리콘생산 실증단지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갖고 향후 추진 일정 및 부지 매입 협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실증단지는 오는 2013년까지 국비 258억원과 민자 202억원 등 모두 460억원이 투입되며 군에서는 부지조성과 전기 등 기반시설을 갖춘 단지를 조성하고 (주)리뉴에너지 주관 아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위탁 연구를 맡아 추진된다.
1단계 실증사업으로 오는 2011년까지 연간 1800t의 금속실리콘 시제품 생산에 이어 2011년 하반기에는 연간 6000t 규모의 양산화 설비 투자가 이뤄진다.
내년부터 2013년까지 추진되는 2단계 전략과제에서는 연간 200t의 폴리실리콘에서 웨이퍼까지의 통합 시제품을 생산한 뒤 2013년 상반기에 연간 1000t을 양산하는 설비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실증단지사업에는 도와 영월군·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주)리뉴에너지를 비롯해 휴먼텍 코리아·풍산 홀딩스·한화 석유화학 등의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실증단지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영월은 실리콘 생산 주원료인 규석 매장량이 풍부해 실리콘 생산단지조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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