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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치러지는 영월군산림조합장 선거를 위한 후보등록 결과 11일 정오 현재 김종훈 현 조합장과 김종승 동서목재 대표가 등록을 마쳐 2파전으로 치를 것으로 보인다.
11일 조합장선거 위탁 관리 업무를 맡은 영월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김동식)에 따르면 김종훈(70) 현조합장과 김종승(58) 동서목재 대표 등 2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2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조합장은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농촌자원지도자 영월군연합회장과 영월중·공고총동문회장, 6대 도의원, 연창단위농협조합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직동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영월군지회장과 영월군의회 4대 부의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영월군번영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조합장 선거는 오는 2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월읍 산림조합과 중동면사무소·남면복지회관·주천복지회관 등 4곳에서 잠정 조합원 2489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영월군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개표하게 된다.
영월읍산림조합사무실에서는 영월읍, 북면, 하동면(진별리, 각동리, 대야리, 옥동리, 예밀1~3리, 관외 부재산주), 중동면사무소에서는 상동읍, 중동면, 하동면(와석1~2리, 주문1~2리, 외룡 1~2리, 내리), 남면복지회관식당에서는 남면, 서면(쌍용 1~8리, 후탄 1~2리, 옹정리), 주천면복지회관에서는 주천면, 수주면, 서면(신천1~3리, 광전1~3리) 지역 조합원들이 투표하게 된다.<최홍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