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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영월읍 중앙로 등 시가지 주요 도로에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8개소에 대해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영월군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한도영)가 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에 대해 이르면 상반기 안에 무료 개방할 계획으로 장애인단체연합회와 협의에 들어갔다.
장애인단체연합회 측은 현재 장애인 4명이 일하고 있는 주차관리요원에 대한 고용 보장이 이루어질 경우 무료 개방에 합의한다는 계획이다.
공영주차장은 영월읍 영흥리 경찰서 옆과 우체국 앞, 종합상가 앞 등 8개소 9필지 127면으로 지난 1992년부터 유료로 운영돼 왔다.
군은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될 경우 영월읍 주요 시가지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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