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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영월인물사 첫 발간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영월의 인물’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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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문화원(원장 유성목)이 삼국·통일신라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영월의 인물을 총망라한 ‘영월인물사’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 책에는 삼국·통일신라시대에서부터 고려·조선시대,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영월에서 출생한 사람을 중심으로 역사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 인물들을 제한없이 찾아 수록했다. 또 근·현대의 경우 1950년 이전에 출생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기록했다.
특히 삼국시대 ‘징효대사’와 조선시대의 난고 ‘김병연’과 같이 현재까지도 영월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인물은 거주자도 포함시켰다. 또 부록으로 역대 군수 및 역대 문화원장, 국회의원, 군민상 수상자 등도 함께 실었다.
유성목 문화원장은 “영월군 인물사의 터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지역 인물들의 발자취를 확인하고 앞으로 영월에서 태어나거나 생활하는 사람들에게는 자부심을 주는 책으로서 살기좋은 영월과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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