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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태백 가뭄극복 ‘동참’24일까지 봉사자 모집, 생수 기탁도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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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자원봉사센터(소장 박국희)가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태백 지역을 돕기 위해 나섰다.
센터는 오는 27일 태백시 일원에서 제한 급수를 받고 있는 주민 중 수압이 약해 물을 일일이 날라야 하는 곳에 자원봉사자를 파견하기로 하고 모집에 들어갔다. 또 이들에게 생수를 지원해 줄 기관 및 단체, 개인의 손길도 기다리고 있다.
박국희 소장은 “현재 태백의 경우 하루 3시간 제한급수를 하고 있는데 고지대 주민들은 이마저도 해당되지 않는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이나 힘든 장애인 가정 등에는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동참을 호소했다.
이에 센터는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40명에 한 해 단체나 개인 자원봉사를 모집하고 있다.(봉사자 신청 및 생수 기탁 문의: 국번없이 1365, 영월군자원봉사센터 ☎ 372-2646).<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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