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14일 여성회관에서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재해 현장에서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지자체 요청에 따라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설치·운영하는 자원봉사활동 총괄 조정기구다.

  군과 영월군자원봉사센터, 영월읍여성자율방범대, 대한민국해병대영월전우회 등 10개 단체가 참여해 공무원과 민간인 단장을 중심으로 행정지원반, 현장순찰조사반, 긴급대피지원반, 급식지원반 등 8개 지원반을 구성한다.

  향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기본교육을 2회 진행할 예정이며 응급처치 및 대피요령과 같은 직무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10월 말 실시 예정인 군 재난 대응안전 한국 훈련에 참여해 민관협력으로 더욱 발전된 재난 대응 방안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