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활용 예술단체 사소한기록소협동조합은 오는 28일 오후 7시 덕포도시재생 거점시설 어울림센터에서 그림책 '옥희씨의 나들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책은 영월에 거주하는 박리리 작가의 작품으로, 영월 시골마을에 사는 주인공 옥희 할머니의 나들이를 함께 따라가보는 글 없는 그림책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그림책의 배경인 영월에서 열리는 첫 번째 북콘서트로, 영월의 가족밴드 '유기농밴드'의 싱어송라이터 마이쏭이 진행을 맡는다.

  조원혁 도시재생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문화 활동에 적극 참여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