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지소 진료 가능한 날

  영월군보건소(소장 호희남)는 정부의 공중보건의 차출에 대응해 지역주민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침으로 11일부터 4월10일까지 한시적으로 관내 7개 읍·면보건지소에 대해 공중보건의 순회 진료를 시행한다.

  임영화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308회 영월군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공중보건의가 차출돼 대도시 지역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과정에서 의료취약지역인 영월군은 또 다른 공백이 생겨났다”며 “이에 따른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시적으로 보건기관 이용이 불편하더라도 진료 일정에 맞춰 보건기관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역 보건기관의 이용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인근 보건지소 진료 일정을 확인한 후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