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고가 최근 교육부 2024년 자율형 공립고 2.0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시범 운영을 거치게 되며, 3월 중 교육부 컨설팅을 통해 교육과정 특성화 운영 계획 등을 확정한 후 5년간 지정 유지될 예정이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여러 주체와 협약을 체결해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학교 구성원이 희망하는 진로체험, 기초학력 지원 및 각종 심화학습 프로그램 등을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하는 제도다.

  지정된 학교는 5년간 매년 2억원(교육부·교육청 대응투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육과정 자율성 부여 등 특례 적용, 교장공모제 및 교사 정원의 100%까지 초빙, 교사 추가 배정 허용 등 교육청의 인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